(보도)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도입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도입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소상공인 실질 지원 기대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의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2026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운영하는 통합형 지원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시 필요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공공마이데이터(18종 166항목)를 활용해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자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기바로’를 통해 각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마이데이터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향후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송해근 대표이사는 “경기바로 플랫폼을 통해 안산시 소상공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